ICT교육 컨설팅 전문기업인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Global software Campus, 이하GSC)가 '새싹(SeSAC) 금천캠퍼스 3기 인공지능 과정'인 'AI융합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고 GSC가 주관 및 운영하며 인공지능 시장에서 요구하는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개발자를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교육생 전원에게는 천만원 상당의 교육비를 전액 지원한다. SW자격시험 응시료 지원과 더불어 교육용 MAC PC 및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장비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현업 실무 프로세스와 가까운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개발 실력은 물론 협업 능력, 프로세스 및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오는 8월 28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총 630시간에 걸쳐 이뤄지는 본 교육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3층에서 진행한다.
커리큘럼은 △기업 데이터 활용 실전 해커톤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실무 △인사이트 분석을 위한 시각화 미니 프로젝트 △분석을 위한 AI 서비스 알고리즘 구현 실무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총 망라해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특히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자도 교육 수료 후 AI서비스 개발자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 데이터를 활용한 해커톤 및 AI서비스 개발 실무 프로젝트 결과를 토대로 깃허브(Github)를 활용한 개발자 포트폴리오 제작을 교육한다. 더불어 기업 채용 담당자가 참여한 프로젝트 발표회를 진행해 제휴 인공지능 기업 및 한국인공지능협회 회원사 취업 연계 서비스도 진행한다.
GSC관계자는 "데이터 수집부터 AI서비스 구현까지 개발 실무에 필요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갖춘 주니어 개발자를 양성해 산업 현장에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미 새싹 금천캠퍼스 2기 '기업데이터를 활용한 AI 취업 부트 캠프' 과정은 교육 운영 및 강의부문에서 수강생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실제 2기 수료생 중 57% 이상이 관련 업계로 취업에 성공하며 그 성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