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P, 제1호 ‘디지털 리더스 클럽’ 기업 선정 공고…대표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원장 전성배)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 일환이자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본격 이행을 위해 4일부터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

리더스 클럽은 기업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절차다.

리더스 클럽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1단계 적합도 평가 및 2단계 종합 평가를 거쳐 고득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으로는 교육 과정의 품질과 기업의 인재양성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과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

신청 대상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자체 재원을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 중인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별도 심의를 거쳐 우수 기업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시상할 예정이다.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클라우드 자원(IaaS) 서비스 무상 제공, 정부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풀 제공을 통해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인재양성 생태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 디지털 인재 유입 유도 및 고용 활성화 등 디지털 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6월 20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온라인채용관'을 개설했으며 채용지원서비스, 기업 브랜딩 콘텐츠, 인재 매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온라인 채용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디지털 리더스 클럽' 공고문 및 신청 양식은 IITP 홈페이지와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8월 11일 접수 마감 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