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과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인증 간소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선급(K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FITI시험연구원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시험·인증 분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주요 시험인증기관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국내외 인증과 심사 최신 동향 정보를 교류한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검사, 사용적합성 평가와 이를 활용한 기술 자문 서비스,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 시험검사 업무 등 포괄적인 교육사업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검사의 상호 위탁업무로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편의성을 높이고, 민간시험검사 비용은 10% 우대하기로 했다.
임완빈 신재생에너지협회 부회장은 “이번 신재생에너지설비 시험·인증 협력 업무협약서(MOU) 교환은 국내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매우 의미있는 계기”라면서 “앞으로도 시험연구원과 다양한 방식을 협력해 신재생에너지의 국내 확산뿐만 아니라 글로벌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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