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우리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지정서 수여

김기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오른쪽)이 5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오민교 우리로 사장에게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기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장(오른쪽)이 5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오민교 우리로 사장에게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은 5일 '글로벌 강소기업 1000+'에 선정된 광통신 전문기업 우리로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지원은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중소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지원과 연구·개발(R&D) 및 금융지원을 우대하는 사업이다.

우리로는 국내 광산업 1호 기업으로서 5세대(G) 통신의 핵심 부품인 광다이오드 제품을 개발, 국내·외 납품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의 핵심부품인 단일광자 라이다 수신소자(SSPM)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SPAD는 자율주행차, 무인드론 등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으로 자동차산업, 방위산업 등에 필요한 제품이다.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방산 체계업체와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방산제품군의 매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