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입차 지각변동 [숏잇슈]
상반기 수입차 판매가 위축되면서 브랜드별 희비가 엇갈렸다. BMW가 메르데세스-벤츠를 제치고 올 상반기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또 침체를 겪었던 렉서스, 랜드로버 등은 판매를 두 배 이상 늘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 승용차 판매 대수는 13만2013대로 작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국산 승용차가 65만1640대 팔려 14.4%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1위 BMW는 작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3만8109대를 판매했다. 2위 벤츠는 9.7% 감소한 3만5409대에 머물렀다. 아우디와 볼보는 각각 전년과 같이 3,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렉서스와 토요타 등 일본 브랜드 약진도 돋보였다. 렉서스는 작년 같은 기간 10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토요타 역시 11위에서 8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10위권 밖에서는 랜드로버가 전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