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는 남자쇼핑앱 하이버와 1500여개 럭셔리 브랜드의 40만개 이상 최신상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연동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하다는 70여개 유럽 부티크와 실시간 명품 데이터 공급 API 연동 계약을 맺고,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및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국내 이커머스 몰로 판매 및 유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구하다는 하이버에 럭셔리 상품 데이터를 공급한다. △아워레가시 △메종 미하라 야스히로 △갤러리 디파트먼트 등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부터 △구찌 △프라다 △발렌시아가 등 스테디셀러 명품까지 타깃 큐레이션해 점점 더 다양해지는 남성 패션피플들의 럭셔리 상품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은 하이버뿐만 아니라 여성쇼핑앱 '브랜디', Z세대 타깃 브랜드 팝업 플랫폼인 '서울스토어'와도 함께 진행했다. 구하다는 대표적인 국내 남성·여성 패션앱 및 Z세대 타깃 패션앱을 고객사로 확보해 고객을 두루 아우를 수 있게 됐다.
윤재섭 구하다 대표는 “성별과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패션앱 3곳과 공동으로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구하다 만이 갖춘 경쟁력을 통해 국내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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