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제주 R&D 협력 강화 위한 기관장 간담회 열어

왼쪽부터 김일환 제주대 총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김창세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KEIT 제공>
왼쪽부터 김일환 제주대 총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김창세 제주특별자치도 혁신산업국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KEIT 제공>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573)은 지난 5일 메종 글레드 제주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 제주테크노파크와 'KEIT-제주 지역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제주 지역의 산업기술 R&D 역량과 수요를 점검하고 정부 R&D 투자 동향 정보를 공유했다. 제주 지역 산업기술 R&D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바이오헬스 산업 등 제주도 특화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대를 비롯한 제주 소재 기관의 적극적 R&D 수행을 강조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KEIT와 구축하는 협력체계가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현실화를 추진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제주 지역 산업기술 R&D 활성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면서 “KEIT는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교류, 최신 정보 공유 등으로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