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정보가 전략 육성사업 체질 전환 가속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정보기술(IT) 매니지드 서비스 '인성 아지트'를 본격 육성하기 위한 전담 사업부를 신설했다.
인성 아지트는 'A부터 Z까지 it 운영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대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인성정보 자체 서비스 브랜드다. 고객에 맞춘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관련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 통합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설된 인성 아지트 사업부 산하에는 의료·바이오, 교육정보 운영파트를 별도로 조직해 산업별 특화 역량을 고도화한다.
이밖에도 인성정보는 영업-기술 완결형 사업조직 도입으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해 손익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고객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도 체질 개선에 속도를 더한다. 연말께 재외국민향 원격의료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원종윤 인성정보 대표는 “이번 조직개편 핵심은 전략 육성사업에 집중하는 것은 물론 조직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