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창업-원(ONE) 사업을 진행해 올해 상반기까지 21개 창업기업에서 300명 고용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청년창업-원(ONE)은 지역 청년(39세 이하) 창업 유망기업 발굴·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 안정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했다.
지난해 3월 21개 창업기업을 선정해 기업 맞춤형 사업화 자금(최대 4500만원), 청년 신규 채용 시 인건비(최대 2400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창업기업에게 지역 과학기술 스타트업 투자유치 연계 지원을 위한 IR DAY, 기업별 진단을 통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R 자료 및 동영상 제작, 투자용 기술평가 및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밖에 21개 창업기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투자유치 130억원, 매출 50억원 등 성과를 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청년창업-원(ONE) 사업이 대전에서 지역 창업기업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지역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 이탈, 창업기업 생존율 저조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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