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업계 최초로 웹사이트 형태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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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는 올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책자 대신 웹사이트 형태를 선택했다. 목차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배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메인화면은 기후변화 대응, 사업장 안전보건, 친환경 기술혁신 등 핵심 ESG 이슈로 뽑은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실천 노력과 대응 전략을 담았다.
국내 동종업계 최초 탄소배출 감축 목표에 대한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 검증 통과를 비롯해 △국내 동종업계 최초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6년 연속 달성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P 등급평가 AA 등급 획득 등 주요 선과를 망라했다.
SK에코플랜트의 유튜브, 뉴스룸 등 외부 콘텐츠를 연결하는 인터랙티브 기능도 추가했다. 주요 자회사의 ESG 데이터까지 공개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성녀 SK에코플랜트 ESG 추진 담당 임원은 “종합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며 소속 자회사까지 ESG 경영 성과와 노력을 누락 없이 투명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모든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실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선도적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