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차저,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충전소 지킴이 협약 체결

민간충전사업자와 이용자가 함께 충전환경 개선 나서

사진=이지차저
사진=이지차저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협회장 김성태, 이하 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전기차 충전환경개선 캠페인'에 이지차저가 참여한다.

'전기차 충전환경 개선캠페인'은 지난 2017년부터 건전한 충전인프라 이용문화 확대를 위해 (사)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산업자원부) 등이 함께 하는 공익사업으로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대표적인 활동이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전기차 이용자가 직접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를 점검하여 개선사항을 보고하는 활동으로 7월 중 지킴이를 모집한 후 진행될 예정이며 이지차저는 전기차 충전환경 캠페인 운영지원계획 마련 및 수행, 운영관리 및 지원을 통해 개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협회장은 “설치 및 이용 환경, 결제오류와 통신장애, 충전 속도 불량 등 현장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고장과 오류를 발굴 및 개선하여 과거 공급자 중심의 충전인프라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봉준 이지차저 대표는 “국내 충전환경 개선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용자가 장시간 이동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충전인프라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유기적으로 소통을 하며 사용자 중심의 충전인프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