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2023년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 개최

NIA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민-관 데이터 보유기관과 함께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Combination Day'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IA는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민-관 데이터 보유기관과 함께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Combination Day'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23 가명정보669 결합 협력 네트워크 - Combination Day'를 개최했다.

가명정보 활용을 통한 빅데이터78 플랫폼 및 센터 활성화를 위해 민간·공공 협력으로 2022년에 구성된 '가명정보 결합 협력 네트워크(이하 협력 네트워크)'는 참여기관 대상으로 데이터 가명처리와 가명정보 결합 단계별 종합 컨설팅(법률·기술·재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2022년 협의체 참여기관, 민·관 데이터 보유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참가했다. 보유 데이터의 안전한 가명정보 결합 및 활용 계획을 논의하고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 농업, 공간, 의료, 소비 등 분과별로 보유 데이터를 활용한 결합 주제를 구체화하고 데이터 속성 정보를 공유하는 등 가명정보 결합을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협력 네트워크는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생산, 사회 문제 해결, 데이터 부가 가치 창출을 위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NIA는 데이터 기반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가명정보 결합 사례를 발굴하고, 가명정보 활용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가명정보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문성 높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