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위한 기관장 협의회 개최

경기테크노파크가 최근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최근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위해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ASV 활성화를 위해 회원기관과 함께 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ASV 전략사업 발굴과 TF 운영 등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회원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했다.

안산사이언스밸리는 △경기TP △한양대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LG이노텍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산·학·연 기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수도권 대표적인 클러스터다.

안산시와 ASV는 앞서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추진해 전국 최초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등 성과를 통해 ASV 내 혁신기관 연구 결과를 기업에 이전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유동준 원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한 것처럼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와 기업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