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 50개사 모집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기업 모집 홍보물.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입점지원기업 모집 홍보물.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온라인 판매 가능한 전남지역 중소기업 50개사를 선정해 위메프 입점을 지원한다.

매출액, 경쟁력, 기호성 등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10개 기업, 위메프 기획전 2회 참여 50개 기업, 방송 판매자(쇼호스트) 활용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1회 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금까지 785개 기업을 입점시켜 22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온라인 채널 판매를 통한 인건비 절감 및 매출증대 효과가 높다”며 “다양한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