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브가 전·후방 카메라는 물론 페달 적외선(IR) 카메라까지 지원 가능한 3채널 QHD-FHD 블랙박스 알바트로스 Q70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알바트로스 Q7000는 전방QHD(2560x1440), 후방FHD(1920x1080)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7개의 적외선 센서와 조도센서가 탑재된 페달 IR카메라를 별도로 지원해 페달블랙박스로 활용할 수 있다.
4.0인치 고해상도 IPS LCD 화면으로 주행영상부터 주차 감시 영상까지 모든 영상을 선명하게 기록할 수 있다. IPS 패널을 적용해 측면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가시성을 높였다. 나이트 비전 기능으로 야간 주행이나 지하 주차장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보다 밝은 화면을 녹화할 수 있다. 색상 포화도, 밝기 균형을 개선했다.
유라이브는 알바트로스 Q7000에 첨단 운전자 안전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외장 GPS 안테나를 설치하면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과 앞차 출발 알림 기능(FVSA)을 통해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또 차량의 속도, 실시간 위치 정보를 파악해 위험구간과 과속 단속 지점 등을 음성 안내하며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 환경을 조성한다.
주차 중 초저전력 슬립모드로 최장 2500시간 분량의 주차 녹화가 가능하고 0.5초만에 30프레임을 저장해 사고 시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저전압 보호모드와 오토세이버 기능 등을 통해 배터리 방전을 예방한 것이 특징이다. 미리 설정한 배터리 용량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배터리 방전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이 밖에 △타임랩스 및 하이퍼랩스 기능 △주차녹화 온오프 △시크릿모드 △졸음운전 안전 예방 시스템 △번호판 확대 모드 등 다양한 기능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알바트로스 Q7000의 정보는 유라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