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타임게이트(대표 신승호)는 가상화 관리 제품 'Smart Government Citrix Virtual Desktop v3.0'(이하 SGVD 3.0)이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정보보호 시스템 및 네트워크 장비 등 IT 제품에 대한 보안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만족 여부를 시험해 기준에 충족할 경우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에 한해 국가 및 공공기관 도입 시 보안적합성 검증을 생략할 수 있다.
SGVD 3.0은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인 시트릭스 버추얼 데스크톱과 타임게이트가 자체 개발한 VDI 관리 포탈 제품인 TGVportal을 통합한 패키지 상품으로 이미 국내 공공기관 10곳 이상, 약 1만 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바 있다.
특히, SGVD 3.0은 기존 시트릭스 버추얼 데스크톱의 강력한 ICA 프로토콜을 이용해 경쟁사 대비 50% 이하의 네트워크 트래픽 사용량을 자랑한다. 화면캡처 방지, 파일 무결성 검증, 키로깅 방지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타임게이트는 다년간의 공공기관 망분리 및 스마트워크 구축 경험을 토대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온북 구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상우 타임게이트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상무는 “보안기능 인증 획득을 통해 보안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자사 가상화 관리 솔루션의 높은 보안 수준과 기술력이 검증됐다”라며 “향후 공공 DaaS 시장 및 온북, 스마트워크 시장을 공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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