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7기 발대식

삼양그룹은 지난 6일 판교 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양그룹,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7기 발대식

지난 2017년 시작한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왔다.

7기 삼양씨즈에는 전국 대학생 600여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 멘토링, 쿠킹클래스, 사업장 견학 등 삼양그룹에서 제공하는 무상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앞으로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삼양그룹을 홍보하게 된다.

삼양그룹은 학생들에게 매월 개인 활동비 10만원을, 팀에게는 총 110만원 활동비를 제공한다. 이번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1인당 30만원 장학금을 수여한다. 최우수 활동팀과 서포터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50만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삼양그룹 임직원 대표 축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활동 및 팀 소개, 특강, 레크리에이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석 삼양홀딩스 HRC장은 “서포터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씨앗에서 나무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