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ICUFN 2023’에서 우수논문에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785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연구논문이 'ICUFN 2023(14회 유비쿼터스 및 미래 네트워크 관련 국제학회)'에서 '우수논문(Best Paper)'에 선정됐다.

'ICUFN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왼쪽)와 산제 바르드와즈 연구원.
'ICUFN 2023'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김동성 금오공대 교수(왼쪽)와 산제 바르드와즈 연구원.

'ICUFN 2023'은 한국통신학회(KICS)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136) 및 IEEE 통신학회,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 콘퍼런스다. 올해 14회째다.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우수논문에 선정된 논문 제목은 “V2X675 통신을 위한 불완전 채널상태 정보 하의 연합학습 공동 레이더-통신 mmWave 빔 추적”이다. 산제 바르드와즈 연구원과 김동성 교수는 논문을 통해 밀리미터파62(mmWave)의 단점인 장애물에 따른 통신 단절 등의 문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V2X 통신에 사용되는 mmWave의 한계를 극복해 기존보다 정확한 미래 채널 값을 예측하고, 대역폭 및 개인정보 보호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연구 50선'에도 선정돼 연구 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학 분야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