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팔도장터관광열차 8일부터 운영

팔도장터관광열차(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팔도장터관광열차(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8일부터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철도여행상품이다. 운임비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도 제공한다. 올해 팔도관광열차는 두 곳의 여행사를 추가 선정해 선택지를 넓혔다. 문화관광형시장 61곳과 연계한 코스를 새로 개발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각 여행사별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여행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소중한 사람과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즐기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올 여름철 휴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와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