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는 경기 용인시와 오는 8일 용인시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용인특례시 2024학년도 상반기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단국대, 경희대, 성균관대, 아주대, 서강대 등 수도권 24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교과 및 논술전형 등 수시전형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 경기진학정보센터도 참여해 수험생 개인별 진단과 대학별 지원전략 수립 등 일대일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진행한다. 사전에 상담을 신청한 수험생은 모의고사 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하면 된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당일 상담과 아울러 수시전형의 지원전략을 중심으로 한 특강도 진행한다.
단국대 입학처는 이번 대입설명회와 별도로 △DKU전공체험(오전 10시~오후 1시 대학원동)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이야기(오전 10시30분~낮 12시40분 소프트웨어 ICT관) △고교생 학종 모의면접(오후 1시~오후 5시 대학원동)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수험생은 사전 예약없이 참여할 수 있다.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수험생은 DKU전공체험 행사장을 찾아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상담학과, 경영학부, 전자전기공학부, 산업보안학과 등 미래 수요가 급증하는 10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다.
신은종 입학처장은 “주요 대학 수시전형 세부사항을 상세히 제공하고, 무료 입시컨설팅을 통해 학부모 사교육 컨설팅 비용을 크게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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