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유한양행, 자체 개발 신약으로 한국 제약 ‘새 역사’ [숏잇슈]
에이치엘비(HLB)와 유한양행이 자체 개발한 바이오 신약으로 한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약 15년간 개발해온 간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미국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동시에 미국에 직접 판매망을 갖추는 등 판매 준비에 속도를 내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 중이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최근 식약처로부터 1차 치료제로 허가받으면서 블록버스터급 국산 항암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 벤처인 오스코텍에서 2015년 기술이전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다가 2018년 얀센에 약 1조4000억원 규모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계약에 성공한 신약이다. 유한양행은 미국 FDA 품목허가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