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모빌리티, 독일 유로바이크 2023 성료

독일 유로바이크 2023 코리아모빌리티 부스(사진=코리아모빌리티)
독일 유로바이크 2023 코리아모빌리티 부스(사진=코리아모빌리티)

코리아모빌리티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인 유로바이크 2023'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모빌리티는 코트라와 아웃도어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관에서 미래형 전기 자전거 모델 '코모 바이크'를 선보였다. EH9는 자전거 휠에 바큇살을 없앤 허브리스 타입이다. ES7와 ES5는 자체 개발한 컴파운드로 제작한 솔리드타입 제품으로, 펑크가 날 위험이 없는 에어리스 타이어가 특징이다.

독일 유로바이크는 미국 인터바이크, 상하이 국제 자전거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바이크쇼로 꼽힌다. 세계 1500개 이상 자전거 관련 업체와 방문객 6만명이 참가는 대규모 행사다.

박정선 코리아모빌리티 대표는 “코모 바이크의 디자인과 혁신성에 유럽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했다”면서 “올해 말 생산을 목표로 장성공장에 모터라인을 구축하는 등 전기 자전거의 핵심부품인 모터까지 국산화해 국내 최고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