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노기술 분야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전국의 국가나노인프라 시설이 모인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는 7일 킨텍스 제1 전시장, '나노코리아 2023' 행사장에서 '나노인프라 공동 잡 페어(JOB-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 중인 나노기술분야(나노소자와 소재, 부품, 장비 등) 다양한 나노 구인기업이 나노인프라 정규 교육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을 비롯한 구직자들과 만났다.

국가나노인프라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사업 수혜 교육생과 수료생도 다수 참여했다.
참가기업은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에프에스티 △온세미코리아 △주성엔지니어링 △파크시스템스 △하나마이크론 △하나머티리얼즈 등이다.

이들 8곳 기업은 행사장에 부스를 배치, 기업 홍보 동영상을 활용해 자신들과 제품을 소개하고 구직자들과 만났다.
나노인프라 인력양성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 채용상담 창구도 운영됐다.
행사를 찾은 한 구직자는 “인력을 구하는 기업이 망라된 자리가 마련돼, 취업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같은 행사가 보다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