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창립 41주년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고객을 향한 초심은 언제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은행 내 모든 프로세스를 고객을 기준으로 공고히 해 고객 가치를 높이자”고 말했다.
이어 “신한만의 방식으로 혁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할 것”이라며 “디지털, 글로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벽화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한 장씩 직접 그린 벽화를 큰 그림으로 만들어 '제로 웨이스트', '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완성했다.
완성된 벽화는 서울시 동대문구 은석초등학교 외부 울타리에 설치할 계획이다.
정 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을 실천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진심을 담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