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 “대내외 불확실성 여전, 업무 효율화에 집중”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사진)이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강연했다.
KB국민카드 이창권 사장(사진)이 지난 7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강연했다.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이 “(올해)하반기에도 경기침체 우려 속 민간소비 성장 둔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연체율 상승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영업비용과 프로세스 비용을 철저하게 효율화해달라”고 당부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서 KB국민카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대내외 복합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KB국민카드의 내실 있는 성장 방안과 함께 미래성장 전략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고객 증대 방안 △기업·공공사업 추진 계획 △금융경쟁력 강화 방안 △KB페이 플랫폼 활성화 방안 △글로벌사업 추진전략 등 주요 부문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권 사장은 “리더들이 본업 경쟁력을 탄탄히 하면서도 미래 성장전략을 그려나가는 데 있어 솔선수범해달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