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8층을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으로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강남점 프리미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은 MZ세대가 선호하는 고프코어, 캠핑, 스포츠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
먼저 고프코어룩 대표 브랜드 '아크테릭스', '살로몬' 매장은 종전보다 크게 늘어났다. 고프코어룩은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만든 기능성 의류를 일상 의류와 함께 착용하는 패션을 뜻한다.
캠핑족을 위한 브랜드도 대거 선보인다. 덴마크 프리미엄 캠핑 브랜드 '노르디스크', 일본 캠핑 명가 '스노우피크', 스웨덴 트레일 브랜드 '피엘라벤' 의류와 캠핑 용품을 만날 수 있다.
영국 프리미엄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 의류 매장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같은 층 '팝업 스테이지'에서 '브롬톤' 자전거 팝업스토어도 함께 연다. 오는 20일까지는 자전거 피팅존도 마련해 자신 신체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 피팅까지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캠핑, 피크닉, 테니스 등 MZ 인기 테마 팝업스토어를 릴레이로 펼칠 예정이다. 나이키, 뉴발란스, 오니츠카타이거,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등 스포츠·아웃도어 대표 브랜드 역시 차별화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공간 혁신을 통해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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