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경찰 리턴즈’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수상한 장기 주차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마지막 회에서는 신임 순경 4인방이 극단적 선택이 우려되는 장기 방치 주차 차량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건의 전말을 파헤친다.
멤버들은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려던 찰나 평창의 유명 관광지인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이 있어 살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신고 내용을 들은 소장과 멘토는 예상 밖의 상황에 심각해지는데. 유명한 관광지의 주차장이나 도로변에서는 차량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 변사 사건과 같은 혹시 모를 긴급 상황에 대비해 순경즈 4명 전원과 멘토 2명까지 동원해 ‘시골경찰 리턴즈’ 사상 최대 인력이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전해져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안동과 영덕에서 극단적 선택이 자주 일어나는 주요 장소 순찰 경험이 있던 순경즈는 실시간으로 전화를 받고 출동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촉각을 곤두세운 채 장기 방치 차량의 행방을 뒤쫓는다. 끈질긴 수색 끝에 신고 차량을 찾고 수색을 하던 중 핏자국으로 의심되는 의문의 흔적까지 발견하며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솟는다.
극적으로 차량 주인과의 통화에 성공한 이들은 차주의 무사 소식에 안심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충격에 휩싸인다. 산 아래로 내려오는 차주의 모습을 대면하자마자 순경즈 전원이 그야말로 아연실색에 빠졌다는데. 과연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린 차량 주인의 정체는 누구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케미 폭발 순경 4인방의 각기 다른 유쾌한 매력으로 따뜻한 웃음을 선보이고 있는 청정 예능 ‘시골경찰 리턴즈’가 마지막 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최다 인원이 출동한 장기 방치 차량 신고 현장의 충격적인 전말은 7월 10일 월요일 밤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과 엔터TV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