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채용정보 얻을 수 있는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

금융권, 채용정보 얻을 수 있는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

금융권 64개 기관이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는 다음달 개최되는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은 2023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다음달 23일과 24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올해 현장면접은 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 총 11개 은행이 진행한다.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된 인원은 향후 해당 기업의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기관별 직무정보를 담은 '금융권 신(新)직무백서'를 온라인 책자 형태로 제공한다. 주요직무별 필요역량과 자격,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주요 팁 뿐만 아니라 복지제도, 커리어 개발 지원 등 직무정보를 안내한다.

실제 금융권 현직자의 취업합격 노하우를 담은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금융권 취업전문가가 취업 관련 핵심정보를 안내하는 '동영상 취업강좌', 금융권의 실제 직무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자료도 제공한다.

채용단계별로 맞춤형 온라인 그룹강의를 제공하는 '취업준비 올인원' 프로그램부터 청년구직자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하고 취업정보를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예비 금융인 오픈카톡방' 등도 지원한다.

금융기관별 채용정보와 계획을 안내하는 '기업채용정보관'도 운영된다. 특히 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박람회 홈페이지를 지속 운영해 금융권 청년구직자에게 관련 취업·채용정보를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