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성료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6일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 사회·산업 연계형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전남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제작거점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산업 또는 전·후방 연계 가능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참여기업은 12월 중순까지 지원을 받아 제품 상용화를 진행하게 된다.

지속적인 소프트웨어(SW) 제품 개발 및 프로세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진흥원 내 전문성을 갖춘 내부 전담 인력이 직접 SW품질컨설팅 및 테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과제별 발표 및 질의응답 △저작권·회계교육 △SW품질컨설팅·시스템 활용법 등 과제 수행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사업관리전문가(MP)와 함께 과제별 분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업 중 스마트큐브는 나주 빛가람 호수공원 내 시민공간형 에너지파크 콘텐츠를 실감형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빌리버는 순천 생태환경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민에게 미래 메타버스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과 같은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인용 원장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 규모와 실감형 콘텐츠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라며“글로벌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지역특화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을 다양한 분야로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