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대표 정동섭)은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비카(MoBiCa)를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몰에 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비카는 모바일 기기에 의한 기업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보안관리 제품 유형의 CC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한국전력공사 모바일 오피스 시범사업에 한전KDN의 협력사로 참여해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내부 업무용과 현장 업무용으로 모비카를 개발했다. 모비카는 발전사 내부 업무용, 발전소, 변전소 등 주요시설 현장 업무용으로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현재 공공, 금융, 국방, 기업 등에서도 스마트폰 반입·출입 통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모비카는 모바일 단말·앱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모바일 오피스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업무용으로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때 단말기 등록, 사용자 승인·인증, 암호화 채널 통한 자료전송, 분실 또는 비정상 사용 시 단말 잠금·자료 삭제, 비인가 통신 차단 기능 등 여러 상황에 맞춰 보안정책을 적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비콘, 근거리무선통신(NFC), QR코드(2D 스캐너), 스피드게이트, 바이오인증(지정맥, 지문) 등 다양한 출입 제품군과 연동해 전산실, 자료보관실 등 보안 구역 출입 인원에 대해 출입 통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출입 관리 솔루션 비지카(ViSiCa)와 연동해 사전 방문 등록과 방문객의 모바일 기기에 의한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모비카는 제한구역 근로자의 작업시간 임계치 관리를 스마트폰 위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제공해 관리자가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네시온은 이번 조달청 디지털 서비스 몰 등록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공공기관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지원하고 공공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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