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인도우(INDOW)가 새로운 감성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오후 인도우의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곡 ‘From this love'의 티저 이미지는 공허하고 쓸쓸한 표정으로 책상에 엎드린 인도우의 모습과 화면이 켜진 휴대전화와 가사지를 러프한 일러스트 형식으로 그려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이러지도 저러지도'를 시작으로 인도우의 앨범 아트워크 작업에 참여해온 예린 작가가 참여한 이번 티저 이미지는 완성된 일러스트가 아닌 단색의 러프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공허함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있는 그대로인 날 것의 감성을 그대로 표현, 이를 인도우의 신곡 속에 어떻게 녹여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인도우의 신곡 ‘From this love'는 헤어짐을 겪으며 느끼는 쓸쓸함과 비참함, 두려움 등을 노래한 곡으로 인도우만의 트렌디한 사운드와 진솔한 가사,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한 래퍼 겸 프로듀서 B JYUN.와 글로벌 뮤지션 Nathania(나타니아)의 감각적인 보이스가 더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도우의 신곡 ‘From this love'는 오는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