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원장 성명호)은 13일 호텔인터불고대구 행복한홀에서 '자동차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청년고용 창출지원사업(이하 청년고용창출사업) 참여기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대구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종사자의 상호협력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년고용창출사업은 지역자동차업계의 고용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 청년 고용을 확대해 지역 자동차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청년고용창출사업 참여기업 네트워킹 데이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를 조사해 내년 사업운영에 반영하고,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13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네트워킹 데이에는 방우정 MC리더스 대표가 참석해 '소통을 통한 행복한 일터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이진원 KIAPI 팀장이 청년일자리사업 성과보고를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참여기업과 청년근로자, 행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KIAPI 관계자는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대구지역의 실질적 청년고용창출을 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출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과 청년근로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