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예화가 안방 감초로 다시 돌아온다.
11일 나무엑터스 측은 서예화가 오는 7월17일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극본 민선애, 연출 이민우,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아크미디어, 바람픽쳐스)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남남'은 대책 없는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대환장 한 집 살이 이야기와 그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웹툰원작 'K-모녀' 공감 코믹 드라마로, 전혜진·최수영·안재욱·박성훈 등의 출연확정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서예화는 극 중 김진희(최수영 분)의 경찰대학 동기이자 베프(베스트 프렌드)로, 세 살짜리 아들을 키우며 직장 생활을 하는 워킹맘 '임태경' 역으로 분한다.
서예화의 '남남' 출연은 직전 작 '꽃 피면 달 생각하고'를 비롯해 '인간수업',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경찰수업' 등 다양한 작품에서 비쳐진 특유의 신스틸러 케미를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기회다. 특히 최수영과의 차진 절친 케미스트리에 더해질 따뜻한 캐릭터 감각들이 기대된다.
한편 '남남'은 '마당이 있는 집' 후속으로 오는 17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