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솔(수성방통고2, 두산건설 위브)이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한 '제4회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7월 5일부터 사흘간 드림파크컨트리클럽(드림코스, 파71)에서 열렸다.
여자부에서는 김민솔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적어내며 이효송(마산제일여중3)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솔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다. 지난 3월 창단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의 후원을 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DB그룹 제37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베스트 아마추어를 차지한 바 있다.
같은 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김성현(경희대1)이 최종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미예 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