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왼쪽)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이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12/news-p.v1.20230712.4402f6a962ce4708b8dd2ab1a841c816_P1.jpg)
한국여성벤처협회가 11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여성벤처기업의 ISO 인증 취득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여성벤처기업 ISO 인증심사·ESG 수준 진단 평가, ISO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홍보, 참여기업 수요 발굴 등 주요 인증에 대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기업 발굴에 협력한다. 업무협약은 여성벤처기업이 ISO, ESG 등 중요 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은 “ISO 인증은 ESG 경영의 초석으로 인증원을 통해 통합적인 진단과 인증을 받는다면 시간·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이슈 대응과 지속성장 기반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