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이 대전지사(헬스케어사업본부) 신사옥 확장을 위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신동지구에 미소정보기술 헬스케어 R&D센터를 짓는다.
미소 헬스케어 R&D센터는 최신 헬스케어 기술개발과 헬스데이터 익스피리언스센터로 운영된다. 내년 3월말 완공 예정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에 연면적 약 4,981 m²규모로 조성된다. 헬스케어 파트너사와 협력사, 스포츠 헬스데이터 구축·분석을 위한 입주 회사 등을 포함해 최대 100명 이상 인력을 수용한다.
회사는 R&D 센터 건립에 맞춰 내년까지 전문 연구인력 등 20 여명을 신규 충원할 계획이다.
헬스케어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도록 미소헬스케어 익스피이언스센터를 운영한다. 언제든지 체험센터를 방문해 AI헬스데이터 구축과 데이터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대전 헬스케어 R&D 센터 투자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CDW)시장을 선도해온 미소정보기술의 헬스케어시장 확대를 비롯해 글로벌 전략과 맞닿았다. 환자중심 디지털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화된 헬스케어 데이터 레이크 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 에코시스템을 통한 종합병원, 의료기관, 의료AI진단, 비대면진료 전문기업과 협업을 강화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미소 헬스케어 R&D 센터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점을 위한 성장 중심이 될 것”이라며 “의료 선진화와 디지털병원, 헬스데이터시장으로 발전하도록 R&D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새로운 공간에서 기술력과 사업역량 강화, 지역발전, 인재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