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전략사업화센터, '2023 TIPA ValueUP 13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2023 TIPA ValueUP 13기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2023 TIPA ValueUP 13기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1일 개최됐다.

기술사업화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대표 배순구)는 지난 1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에서 주관하는 TIPA ValueUP 사업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TIPA ValueUP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R&D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본교육 및 IR컨설팅, 정기투자설명회, 데모데이 등을 통해 R&D 수행기업의 투자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투자유치를 통한 사업화성공을 지원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월 기업모집을 거쳐 두 차례의 평가를 거쳐 선발된 13기(총 30개사) 기업 관계자와 TIPA 사업 주관부서 담당자, 운영사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부에는 TIPA 양훈화 실장이 사업의 기획방향과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를 진행했고,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에서 사업의 운영계획 및 일정을 안내한 후, 참여기업의 교류를 위한 자기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투자유치 전략 강화를 위한 투자교육'이라는 주제로 실버레이크인베스트먼트의 이정훈 이사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운영사인 다래전략사업화센터는 이미 우수한 기술력을 검증받은 13기 기업들에게 투자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주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 생각하며, 참여기업의 심층인터뷰를 통해 기업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교류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본 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은 직접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TIPA ValueUP 14기 모집은 오는 8월에 시작되며, 내년 4월까지 100여개사의 신규기업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