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앱수트'는 모바일 해킹 사고를 예방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금융감독원과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인 위변조 방지, 소스코드 난독화·암호화 등 혁신적 정보보호 기술을 제공한다.
스틸리언은 자체 개발한 위변조 탐지 알고리즘을 앱수트에 적용했다. 기존 앱 개발 환경에 앱수트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보안 기능이 적용된 앱이 생성된다. 또 앱 위변조 로그 확인, 앱별 정책 설정 등 보안 기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페이지도 제공한다.
앱수트는 안드로이드와 아이오에스(iOS) 등 모바일 환경에서 디컴파일(파일에서 개발한 소스코드를 추출하는 것)이나 공격 시도 등 보안 문제에 대응할 수 있다. 솔루션 적용 기간이 일주일 정도로 안드로이드와 iOS 앱 모두 앱수트 솔루션에서 빠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도 강점이다. 업무일에 보안 이슈 발생 시 수일 내로 답변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환경에서의 품질보증(QA) 테스트 진행과 보안 위협에 대한 빠른 업데이트 등 고객 편의도 높였다.
또 글로벌 수준 화이트 해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최신 사이버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굿소프트웨어(GS) 인증 획득과 조달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미 행정안전부, 한국전력공사, 대한민국공군,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스틸리언은 앱수트 솔루션의 주요 제품으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프리미엄'을 비롯해 △모바일 앱 위협 모니터링·인텔리젼스 솔루션 '앱수트 레이더' △모바일 앱 모듈 보안 솔루션 '앱수트 모듈' △모바일 하이브리드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 하이브리드' △모바일 앱 전용 백신 솔루션 '앱수트 AV' △보안 키패드 솔루션 '앱수트 키패드' △화이트 박스 암호화 솔루션 '앱수트 WBC' △원격제어 탐지 솔루션 '앱수트 리모트블록' 등을 선보이고 있다.
스틸리언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금융권은 물론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케이뱅크, 한화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금융기관을 비롯해 신한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은행 등 국내·외 100여개 이상의 고객사에 앱수트를 공급했다. 또 인도네시아·일본·캄보디아·대만 등에서 고객을 확보하며 해외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 앱수트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나라 보안 기술과 제품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