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모어시큐리티의 지능형 영상분석 올인원 안전 플랫폼 '원모어아이'는 시민 안심과 편의 증진을 위한 신속 대응 솔루션이다.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를 위한 집중관제(고속검색), 선별관제, 모바일 실종대응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로 실시간은 물론 사후분석을 통한 다중 CCTV 영상 연계형 사람(차량) 이동경로 추적·시각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관심 영역에서 화재·쓰러짐·부정주차·군중밀집·침입·배회·무단횡단 등 특정 이벤트만 선별해 실시간으로 알려 관제업무 효율화를 높였다. 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빠른 실종 신고 서비스와 연계도 가능하다.
공인 시험기관으로부터 검증받은 높은 알고리즘 정확성과 빠른 영상분석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단일 서버에서 1시간 영상 100채널(총 100시간)을 동시 분석 시 최대 50분 이내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이는 육안 분석(1시간 영상 분석에 최대 2시간 소요) 대비 최대 240배를 단축한 수준이다. 정확한 이벤트 탐지와 빠른 영상 분석을 통해 사건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한 것이다.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조에 발맞춰 솔루션 사용자 인증을 위해 자체 기술도 개발했다. 국내·외 인증을 모두 보유한 차세대 통합 인증 기술 파이도(FIDO·Fast Identity Online)도 솔루션에 담았다.
원모어아이는 조달청 우수제품과 혁신제품,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NEP),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굿소프트웨어(GS) 1등급 인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K-NBTC) 인증,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 등 다양한 인증을 통해 성능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2에선 솔루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엔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상반기 대한민국 정보보호제품 혁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모어시큐리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과기정통부 '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 실종자 고속검색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올해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통해 선별관제의 알고리즘 기술도 갈고닦고 있다. 향후 자체 개발한 국토교통부 표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도 올인원화를 계획하고 있다.
원모어시큐리티는 또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리테일 분야 기술을 개발, 국내 중견기업과 함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산업안전·스마트 리테일 등 다양한 도메인에 지능형 영상 분석 서비스 제공을 준비 중이다.
김민식 원모어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전문가들로부터 우리의 기술력과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큰 성과”라면서 “국내·외 최고 수준의 지능형 영상분석 관제솔루션 보급 확산을 통해 국민 안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