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이 오는 15일부터 척추 의료가전 '더 뉴 마스터 V4 메디테크'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마스터 V4는 201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주력 제품이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포함해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신제품은 세라젬의 '스파인테크'를 접목해 척추 길이와 굴곡도 등 사용자 체형을 스캔해 밀착 마사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허 받은 '파워 인텐시브 모션' 기술로 압력 분산 없이 척추 전체 라인을 집중 마사지해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독자 '써멀테크'를 기반으로 척추라인 전반에 걸쳐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을 제공한다. 열선에 의한 단순 히팅 방식이 아닌 직접 가열된 마사지휠이 지압과 온열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마스터 V4 시리즈 최초로 핵심 부품 10년 무상 보증을 지원한다. 렌털 기준 5년의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나더라도 V·H 감속모터 구동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더 뉴 마스터 V4는 디자인도 개선했다. 간결한 곡선 라인으로 기능성을 돋보이게 하는 '네오 모던' 디자인을 적용하고 메탈릭 감성의 무광 소재로 마감했다. 이밖에도 △층간소음 부담을 줄여주는 '무진동·저소음 설계' △손쉽게 접고 펼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을 높여주는 '퀵 슬라이딩 매트' △다양한 신체부위에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하는 '복부진동도자' △제품 작동과 예열, 음악 등을 즐길 수 있는 'IoT 서비스' 등 부가 기능도 갖췄다.
세라젬은 더 뉴 마스터 V4 메디테크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체성분계와 혈당계로 구성된 세라젬 홈킷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세라젬 웰카페 등 오프라인 매장과 세라젬 직영몰에서 21일까지 하면 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4는 출시 이후 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 6개 대륙에 수출되며 수년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