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이브이는 14일 운수업에 종사하는 전기화물차, 전기택시 소유자를 대상으로 유니차저 전기차충전기를 무상 설치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무상설치 프로모션 제품은 유니차저 충전기 가운데 콘센트형 충전기와 7kW, 11kW급 완속 충전기다.
콘센트형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25만원 상당의 이동형 충전기를 무상제공하며, 완속 충전기를 설치하면 스탠드, 캐노피와 같은 전기차 충전기 옥외 설치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환 건물의 전기 인입 환경이 저압이라 승압이 필요한 발생하는 경우에도 7kW 공중공급 기준 단가에 해당하는 한전 시설부담금을 회사가 지원한다.
유니이브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1t전기화물차 트럭이나 전기 택시의 보급 확산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이 뒤따르지 못하여 해당 전기차 이용자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전기화물차, 전기택시 소유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번 특별 무상설치 프로모션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트럭이나 전기 택시로 운수업에 종사하면서 옥내 30미터 이내 설치환경이라면 일체의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안전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유니차저 충전기를 무상 설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니이브이는 2023년 환경부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전기차 충전서비스 사업자다. 이번 이번 유니차저 전기차충전기 무상설치 특별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차저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