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산업발전 및 데이터 개방·유통 활성화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데이터산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공모를 7월 17일부터 시작한다.
데이터산업진흥 유공자 시상은 그동안 데이터진흥주간에 '데이터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시행과 더불어 데이터산업 시장규모 확대, 데이터기업 및 전문인력 증대 등을 고려해 '데이터산업진흥 유공 정부포상'으로 훈격을 높여 진행한다.
'데이터산업진흥 유공 정부포상' 공모는 8월 18일까지다. 공문을 통한 접수, 이메일 접수,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상 후보자는 부문별 심사, 종합심사, 공적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은 2023년 데이터진흥주간(2023년 12월 예정)에 진행할 계획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AI가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 데이터산업과 관련된 기업과 전문 인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데이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단체)을 선발·포상해 데이터 산업발전을 위해 기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를 위로·격려코자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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