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초·중·고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영어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는 전자신문·에듀플러스와 공동으로 '제1회 글로벌 프레젠테이션 챌린지'를 8월 19일 개최한다.
글로벌 프레젠테이션 챌린지는 글로벌 역량 함양과 언어적 의사 표현 능력 측정을 위해 열리는 경진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있는 다양한 문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영어 에세이를 제출· 발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원·초·중·고등학생까지 모두 가능하며, 학생들은 각자 주제에 맞게 1차 에세이를 작성해 8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에세이 규격은 유치부 50~100단어 이내, 초등부 300단어, 중·고등부 500~800단어 이내다. 에세이 양식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평가는 1차 에세이 작성 후 2차 서면 오프라인 평가가 진행된다.
대회 수상 학생 전원은 한국뉴욕주립대 총장 명의 상장을 수여받는다. 대상 수상자는 전자신문에 인터뷰 기사도 게재된다.
중·고등부 수상자는 해당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교육기업 이티에듀 인턴과 전자신문 에듀플러스 인턴기자 근무 기회가 부여된다. 시상식은 9월에 진행된다.
이티에듀와 국제 홍보 협력을 구축한 강나연 디아이와이 학원 원장은 “IT융합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제1회 글로벌 프레젠테이션 챌린지가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유익할 것”이라며 “해외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대회, IT관련된 봉사활동, 인턴십을 참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