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sw경진대회'가 17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남SW경진대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ICT협회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경남지역 최대 SW인재발굴 프로젝트다.
경남ICT협회는 8월 17일까지 100개팀을 선정해 8월 21일~10월 13일까지 8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본 대회를 진행한다. 서류 심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20개팀을 선정해 11월 3일 경남IT엑스포에서 시상과 함께 수상작을 전시한다.
올해 대회 주제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과 사회문제해결'이다. 자유과제와 지정과제로 나누어 기초 및 응용SW, 인공지능(AI), 모바일웹 등 SW 전분야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는다. SW에 관심있는 경남 거주 일반인, 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유과제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해 개인,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지정과제는 '특수목적용 AI챗봇 개발(AI연구회), 키오스크용 가상 키보드 솔루션 개발(코애드), 문자나 SNS 메신저로 다중 발송·알림이 가능한 웹 기반 통합 SW개발(대형네트웍스), 앱쉬트를 활용한 노코딩 SOS 시민제보 앱 개발(코아시스템)이다.
대상 2팀(자유 1팀, 지정 1팀)에 경남ICT협회장상과 상금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별도로 공익 자유공모 대상 1팀을 선정해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6팀, 우수상 4팀, 장려상 4팀, 특별상 3팀은 대학총장상 및 기관장상과 각 상금 200만원에서 50만원까지 받는다.
모든 수상팀에 IT기업 현장실습과 인턴활동 기회, 협회 SW전문가 과정 교육 참석, 경남IT엑스포 참가,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 지정과제 수상자의 경우 경남 IT기업 우선 면접 및 취업 혜택을 제공한다.
대회 신청 접수는 경남ICT협회 홈페이지, 문의 창구는 경남ICT협회 사무국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