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배터리 수출 15.6%·양극재 수출 65.6% 늘어나 [숏잇슈]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국내 리튬이온 배터리 수출과 배터리 핵심 소재 매출이 매년 크게 늘고 있다. 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리튬이온축전지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 금액은 38억628만 달러(약 4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수출도 따라 늘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돼 수출된 리튬이온 배터리용 양극활물질은 75억927만 달러(약 9조5000억원 )로 전년 동기 대비 65.6 % 늘어났다.
배터리 수출 급증은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수입도 함께 늘며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가 중국 배터리를 채택하는 물량에 더해 국내 배터리 업체가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 한국에서 역수입 하는 경우가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