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가 제19기 핀테크블록체인융합산업 최고고위자과정을 개강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금융 산업을 위한 성공 전략 수립과, 선진국 핀테크 및 블록체인 성공 사례 분석을 통한 실증적 실무지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주 과정이다. 현재 원서를 접수 중이며 30명 정원 충원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9기 교육과정은 그간 진화한 핀테크 패러다임을 종합한 내용과 더불어 최근 급속도로 산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기술 전문 지식을 담았다. 디지털 혁신, 핀테크, 가상자산, 디지털 자산관리, 토큰증권(ST), 대체불가토큰(NFT), 탈중앙화금융(Defi), 마이데이터 및 금융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심도 있게 학습한다.
지난 2016년 11월 결성된 동국대학교 핀테크 산업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와 연계 운영된다. 동문회는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은행,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로펌 및 유망 핀테크기업 420여명의 핀테크 담당 최고 경영자로 구성했다.
원우들은 총동문회가 격월로 주최하는 동문 간 '동국대학교 핀테크 스마트금융 포럼'에 참여해 기술이전, 협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위한 원스톱 사업 토의는 물론 전문 인력 간 심층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명예원우 및 강사로 참여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언론 매체, 핀테크 연구기관 등 스마트 금융분야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정부와 공공정책 기조 및 동향도 파악할 수 있다. 과정 수료자는 국내 최초로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개설되는 핀테크블록체인 석박사 통합과정 입학 특전이 주어진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