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남·광주·전북·제주지역지식재산센터와 전라남도중소기업 일자리경제진흥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소상공인 대상 지원사업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식재산(IP) 역량강화 사업'과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소상공인의 상표, 레시피, 아이디어를 지식재산으로 보호받기 위한 세부협력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체결했다.
진흥회가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 지원분야 가운데 상표 등 IP 상담 및 출원지원 분야를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사업 상표출원 지원사업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사업홍보 및 관련 교육과 전문인력 활용을 통한 IP 컨설팅 등 지원사업 추진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익현 원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과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 인식제고 및 확보지원 등 전방위적인 소상공인 지식재산 지원이 필요하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통해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