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AI,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 주관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 선정.

후각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일리아스AI(대표 고범석)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3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은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전략수립과 연구개발(R&D) 기획 등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과 R&D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 소재 창업 7년 이내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투자 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고 창의적이고 기술력이 뛰어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

일리아스AI는 이번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기업현황 사전진단, R&D 역량 교육, 선행특허기술조사, 정부과제 매칭 및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 R&D기획 분야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후각 AI 기술을 기반으로 마약류 소지여부 판독 제품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후각 데이터 서비스 플랫폼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다양한 R&D과제 참여를 통해 기술적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고범석 일리아스AI 대표는 “이번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회사의 연구 및 개발 능력 고도화와 사업화 진행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피지기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여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 및 성장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