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신용정보㈜(에프앤유신용정보㈜)가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F&U신용정보는 SK텔레콤의 자회사로 고객센터 운영 등 고객사의 사업을 지원하는 BPO 전문 기업이다.
최근 F&U신용정보는 고객센터 서비스에 SK텔레콤의 AI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상담 시스템 신규 구축을 준비 중이며, 구축 과정에서 ISO 27001 정보 보안 체계 적용해 개인정보보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 기술적, 물리적 보안 등 정보 보안 관련 14개 영역, 114개 세부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 후 검증된 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으로, 인증 후에도 기업은 지속적으로 정보 보안 관리 및 유지 통해 역량을 평가받는다.
F&U신용정보 관계자는 “2023년 6월에 취득한 ISO 9001-14001 국제인증에 이어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을 통해 회사의 품질 및 환경 경영뿐 아니라 정보보호 및 IT 시스템 운영 능력의 우수함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높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