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대표 임다니엘지섭)는 스마트 에너지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크로커스는 미래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분야를 개척하는 에너지분야 혁신 스타트업이다. 에너지의 발전량과 사용량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실시간 적용해 제어 가능한 통합 에너지 AI 솔루션인 'ACELO GRID'를 개발해 상용화했다. 국내 시장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300만 세대의 에너지 수요관리 플랫폼으로 공급하고 있다.
크로커스의 AI 솔루션인 ACELO GRID는 전력 최적제어 데이터 알고리즘 기술, 모터 소음 데이터 기반 설비 진단 기술, AI기반 실시간 전압제어 기술 등 에너지 분야의 AI 관련 핵심기술을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와도 연계한다.
크로커스는 꾸준히 에너지 솔루션과 AI 기술개발에 힘써 상반기에만 7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또 에너지 AI 기술을 전기차 분야에 접목해 전기차 충전 시 지능형 전력분배가 가능한 기술로 특허를 출원했다. 충전기 제조사별 상이한 프로토콜을 통합표준으로 변환하는 게이트웨이 기술도 개발했다. 현재 다양한 제조사의 충전기를 손쉽게 연동하는 미들웨어를 관제플랫폼에 탑재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